영광원전 5,6호기 건설중지

한신구 기자 입력 2001-02-22 11:30:00 수정 2001-02-22 11:30:00 조회수 0

◀ANC▶

영광과 고창지역 주민 천여명이

영광 원전 5,6호기

건설 중지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VCR▶

오늘 오전 버스 30여대를 동원해

영산강 환경관리청 입구에 모인

영광과 고창지역 주민들은

온배수 저감대책이 없는

원전 5,6호기 건설은 있을수없다며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영광 핵발전소 주변 해역은

수심이 낮고 조수간만의 차가 커

발전소가 가동될 경우

피해가 우려된다며,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공사를 중지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이에앞서

경찰이 시위용품 통제를 이유로

영산강 환경청 진입을 가로막자,

버스에서 내려

도로를 점령하는 바람에

이 일대 차량 통행이

한때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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