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약사회 27일 불복종 돌입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2-24 10:20:00 수정 2001-02-24 10:20:00 조회수 0

◀ANC▶

국회가 주사제를 의약분업에서 제외시키기로 한 데 반발해

광주시 약사회도 의약분업 거부 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광주시 약사회는

지난 21일 실시한 회원 투표 결과 80%의 찬성으로

주사제가 분업에서 제외될 경우

의약분업을 거부하기로

결의함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일반 의약품을 낱알 판매하고 대체조제를 강행하는 등의

불복종 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약사회는 남용이 심한 주사제를

분업 대상에서 제외시키려는 것은

의약분업의 취지를 망각한

힘의 논리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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