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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몰려온 황사가
닷새만에 물러갔습니다.
그렇지만 올 봄에는 황사 현상이
예년에 비해 더욱 빈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신구 기자
뿌연 흙먼지로 가로막혔던
하늘이 모처럼 제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예년보다 한 달 정도 빨리 찾아온 이번 황사는 강도는 약했지만
닷새 연속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감기가 아닌데도
잔기침과 재채기를 하는 시민들이
많았져고 증세가 심해서 병의원을
찾는 환자도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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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다며
눈병을 호소하는 안질환 환자도
급증했습니다.
아직 구제역 전파의 주범이라고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축산농민들도 바짝 긴장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올해 봄에는 황사로 인한 이같은
불편과 걱정은 더욱 잦아질
전망입니다.
지난 해 중국 사막지대의
가뭄등으로 황사가 발생할 확률이더욱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SYN▶
3월이 시작되기가 무섭게 찾아온
이번 황사는
올 봄에 더욱 기승을 부릴 보여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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