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잦은 황사와 기온 상승으로
구제역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구제역 발생에 대비한
가상 훈련이
처음으로 실시됐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장성군 상오리에 있는 한 농장.
한우 5마리가 침을 흘리고,
식욕이 떨어지는등
이상 증세가 발견됐고 조사 결과
구제역으로 판정됐습니다.
즉시 발생 농가로 향하는
주요 도로에서는 이동 차량에 대한
차단 방역이 실시됐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방역 요원들은
농장 진입로에 생석회를 뿌리고
축사 내부
이곳 저곳을 샅샅히 소독합니다.
더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현장에 있는
가축들은 일제히 도살됐습니다.
도살된 가축은 땅속 깊숙히 묻어 3년 동안
아무도 파낼수 없게 됩니다.
◀INT▶
전라남도는 잦은 황사에다
기온이 큰폭으로 올라가는 3-4월이
구제역 재발의 위험시기로 보고
방역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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