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이후 최고 폭설 오늘밤에도 눈

김낙곤 기자 입력 2001-03-09 17:45:00 수정 2001-03-09 17:45:00 조회수 7

◀ANC▶

때아닌 폭설이 그친 가운데

대부분 지방에서 눈이 녹았습니다.

◀VCR▶

광주지방에는 어제 새벽부터 오늘 아침까지 11.2센티 미터의

눈이 쌓여습니다



이는 지난 38년 광주지방 기상청이

관측을 시작한 이후로 3월달 적설량으로는 가장 많은 것입니다



시민들은 이틀 동안

출근길 교통 정체로 불편을 겪었고

농촌에서는 갑작스런 추위로

시설 하우스 난방비 부담이 늘고

과수원 가지치기등 영농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그러나 산간 지방에 내린 눈은

아직 녹지 않아서 지리산 일주도로는 오는 10일까지 통제가

계속될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목포와 여수등 서남해안 지방

항로는 오늘 부터 정상 운항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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