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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신입생 등록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마감한 대학의 등록 실태를
최영준기자가 종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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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는 등록 대상자 4,523명 가운데 4,105명이 등록을 마쳐
90.76%의 등록률로 잠정집계됐습니다.
지난해보다 1.5%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조선대는 87.3%,
호남대 72.4%의 등록률을 보엿으며
동신대는 72%, 광주대 65%
광주교육대는 69.4%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보다 2-3% 포인트 가량
등록률이 상승했습니다.
정시모집의 등록률은
전남대가 85%,
조선대가 80%에 그쳐
정시모집의 등록 포기자가
지난해보다 200명 가량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립대보다는
국립대의 등록률이 3에서 20%이상 높아 등록금 인상에 따라
사립대에 복수합격한 수험생들이 사립대 진학을 포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대학마다 공대와
경쟁률이 높았던 사범대의 미등록률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전남대 공대의 경우 88%엿으며
호남대 정보통신공학부는 58%에
그쳤고 광주대 공대는 63%에 머물렸습니다.
경쟁률의 높았던
전남대 사범대의 경우 등록률이 86%에 그쳐 단과대학 가운데
가장 낮아 눈길을 끌엇습니다.
이는 성적이 우수한
사범대 지원자들이 대부분
수도권대학에도 복수 합격해
이탈 한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대학들은 오는 5일에
1차 추가 합격자를 발표해
미등록으로 결원된 신입생 보충에 나설 계획입니다.
mbc 뉴스 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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