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호텔 규제범위 고심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2-20 20:24:00 수정 2001-02-20 20:24:00 조회수 0

◀ANC▶

주택가에 러브호텔 신축을 규제하는 범위를 놓고 광주지역

구청들이 고심하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5개 구청은 오는 7월에 발효되는 도시 계획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숙박시설이 들어서지 못하는

절대 정화 구역을 지정하기 위해 현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별로 여건이 다른데다

범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주거 지역으로 부터 50에서 100미터 이내를 절대 정화구역으로 정할 경우에는

금남로 일부 지역과 상무지구, 첨단지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

숙박 시설이 들어설 공간이

없게됨에 따라 규제의 타당성에 대한 논란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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