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면도로 개설 마찰

윤근수 기자 입력 2001-03-06 20:48:00 수정 2001-03-06 20:48:00 조회수 0

◀ANC▶

주택가 이면도로 개설을 놓고

시공사인 주택공사와

인근 주민들이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VCR▶

광주시 내방동 주민 30여명은

마을 앞에 건설중인 도로가

집 높이보다

3미터 정도 높게 설치되고 있어,

일조권 침해와 통행 불편이 우려된다며 도로 높이를 낮춰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공사인 주택공사는

도시 계획상 인근 도로와

높이를 맞추도록 돼 있기 때문에

임의대로 도로 높이를

낮출 수는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주택공사는 아파트 앞에

도로를 개설하는 조건으로

지난 98년 광주 서구청으로부터

아파트 신축 허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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