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인터넷 엽기 사이트에 탐닉하다
친 동생을 살해하고 달아났던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초등학생인 동생을 오늘새벽 흉기로 살해한 뒤 달아난 혐의로
광주 모 중학교 3학년 양모군을 광주 버스터미널 앞 수퍼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양군은
별다른 동기 없이
호기심으로 동생을 살해했고
범행 후 집을 나온 뒤에도
추가로 살해할 대상을
물색하러 다녔다고 말했습니다.
양군은 동생을 살해하기 전에도
인터넷 폭탄 사이트를 보고
폭탄 제조를 시도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