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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미곡처리장이
쌀 판매부진으로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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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38개 미곡처리장 가운데
대부분은 쌀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절반이상 줄었습니다
이��문에 적자를 모면하기 위해
쌀 출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사태까지 속출하게 되면서
쌀 재고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산지 쌀값이
80kg기준 16-7만원대로
좀처럼 오르지 않은데다
일부 양곡상인들마져
거의 덤핑으로 쌀을 내다팔아
미곡처리장의 쌀이
홀대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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