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농어민 병원 공사 장기화 불가피

윤근수 기자 입력 2001-02-12 13:16:00 수정 2001-02-12 13:16:00 조회수 0

◀ANC▶

전남대 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화순 농어민 병원의 신축 공사가

재원부족으로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VCR▶

전남대 병원은

천4백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3월까지 5백 병상 규모의

농어민 병원을 건립할 계획이지만

9백억원 정도의 사업비가 부족해

공사 중단이나 공기 지연이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또 농어민 병원이 문을 열더라도

과다한 건설 비용에 대한 부담과 이용 부진 등으로

병원 재정이 부실해 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이에따라

전문기관을 통해 농어민 병원의 규모나 재원 조달방안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거친 뒤 재조정하도록 전남대 병원측에 최근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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