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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 기업의 광주 유치가

점차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광통신 모재를 생산하는 기계를

만드는 화영산업은 지난달

경기도 수원에 있던 공장을 광주

외국인 전용 공단으로 옮겼습니다



부산에서 레이저 매질을 연구하던

벤처기업 콜리도 올들어

광주 중소 기업 지원센터 안으로

이전했습니다



이처럼 지난해 부터 광주 지역으로 공장을 옮긴 업체가

10개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광산업에 대한 인식이

점차 높아지면서 광관련 업체들의

이전이 눈에 띠게 늘고 있습니다



◀ＩＮＴ▶



외지 기업의 입주는 오는 4월

광주 첨단 단지의 광산업

집적화 단지가 분양을 시작하면

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올 상반기에 광주 전남 테크노 파크가 벤처기업 창업과 보육 지원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외지 기업에 대한

흡인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남은 과제는 하드웨어

부분 보다는 소프트웨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지 기업들이 공장을 옮길 정도로 큰 매력을 느끼게 할려면

행정 서비스와 인력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금융 투자와 마케팅 분야의

지원 시스템을 갖추는 것도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엠비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