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비리*물의 잇따라

한신구 기자 입력 2001-03-03 15:14:00 수정 2001-03-03 15:14:00 조회수 0

◀ANC▶

국고 보조금을 횡령한

어린이 집이 또 적발됐습니다.

◀VCR▶

광주 남구청은

어린이 집을 운영하면서

보조금 천6백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광주시 양림동

모 어린이 집 원장 55살 김모씨를

광주 남부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구청측은 김 원장이 아동들의

방과후 보육료와 교사 인건비등을 허위청구하는 수법으로,

지난해 3월부터 6개월동안

모두 천6백여만원을 받아 챙겼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4월에도

시설 보강비를 다른 용도로 쓰고

교사 인건비등을 챙긴

광주 모 교회 어린이 집이

구청측에 적발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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