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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공사 도중
공사장 인근 건물에
심한 균열이 생겨 건물주가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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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오전 11시쯤, 광주 서구청 앞 지하철 1-5공구에서
갑자기 지반이 침하되면서
인근 3층 건물의 외벽과 현관 등에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의
큰 균열이 생겼습니다.
건물주 신대식씨는
지하에 묻혀있던
H빔을 뽑아내는 과정에서
건물에 균열이 생겼으며
입주자들이 붕괴 위험 때문에
불안해하고 있다며 시공사에
건물 신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시공사와 감리단은
토사 유출을 막기 위해 설치했던 H빔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건물에
균열이 생긴 것은 사실이지만 붕괴될 우려는 없다며 우선 보수공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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