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초콜렛을 선물하며 사랑을 고백한다는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시중 각 백화점이나 펜시점에는

발렌타인 특수를 노린

선물판촉전이 한창입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올해도 속옷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퍼를 열면 야광글씨가 나오고

멜로디가 울리는 제품도 있습니다.



커플링팬티에 반지까지 달려있고

손도장 문양을 그려

소유욕을 나타낸 이색상품도

눈길을 끕니다.



초콜렛의 가짓 수는 셀수 없도록 많습니다.



이 제품은

실속있게 인형속에 과자나

초콜렛을 담도록 만들었습니다.





◀ＩＮＴ▶유병준





농협 전남지역본부에서는

쌀로 만든 이색제품도 내놨습니다.





◀ＩＮＴ▶양해섭





인삼이나 매실등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제품들도 눈에 띱니다.



하지만 10만원이 넘는

선물바구니나 사은품을 내건

고가의 선물세트들은

발레타인 데이 본래의 취지를 무색케합니다.



초콜렛의 달콤함처럼

연인끼리 사랑을 고백한다는

이 서양풍습의 기본은

선물이 아닌 사랑이기때문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