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위탁자 전직과장 선정

윤근수 기자 입력 2001-02-20 18:02:00 수정 2001-02-20 18:02:00 조회수 0

◀ANC▶

국공립 어린이집 수탁자 공모에

주무 과장 신분으로 참여해

특혜 시비를 불러 일으켰던

광주 서구청 사회복지 과장이

어린이집 수탁자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VCR▶

광주시 서구청은 오늘오후

선정 위원회의 투표 결과

전 사회복지과장 50살 이모씨가

화정동 어린이집의 수탁자로

최정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선정위원회는 경력과 전문성에서 이 과장이 높은 점수를 받아

수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지만

다른 응모자들은

선정위원 7명 가운데 과반수가

구청과 관련된 인사라며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 과장은 현직 주무과장 신분으로 어린이집 수탁자 공모에 참여한 뒤

특혜 시비가 일자

지난 16일 공직에서 사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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