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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어린이집 수탁자 공모에
주무 과장 신분으로 참여해
특혜 시비를 불러 일으켰던
광주 서구청 사회복지 과장이
어린이집 수탁자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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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구청은 오늘오후
선정 위원회의 투표 결과
전 사회복지과장 50살 이모씨가
화정동 어린이집의 수탁자로
최정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선정위원회는 경력과 전문성에서 이 과장이 높은 점수를 받아
수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지만
다른 응모자들은
선정위원 7명 가운데 과반수가
구청과 관련된 인사라며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 과장은 현직 주무과장 신분으로 어린이집 수탁자 공모에 참여한 뒤
특혜 시비가 일자
지난 16일 공직에서 사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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