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환절기 영향 각종 질환자 늘어

김건우 기자 입력 2001-03-06 10:53:00 수정 2001-03-06 10:53:00 조회수 4





최근 황사현상이 계속된데다 밤낮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나면서 병.의원이 호흡기질환과 눈병 환자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지역 병.의원에는

지난달 말부터 고열과 몸살 등을 호소하는 감기환자들이 급증하고 있고 최근 황사로 인한

기침, 비염 등 호흡기 질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또 황사로 인해 결막염에 걸린 환자들도 종종 발견되고 있으며 소아과에는 특별한 원인 없이

열이 나거나 구토, 설사 증세를 보이는 어린이도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문의들은 본격적으로 황사가 시작되면 감기와 눈병 등 각종 질환자가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예방 차원에서 외출 후 반드시 손발 등을 씻고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할 것 등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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