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영암 소재 일본 가요의 고향 방문

김건우 기자 입력 2001-03-06 10:55:00 수정 2001-03-06 10:55:00 조회수 3





영암을 소재로 한 일본인들의 애창곡 '가께하시(架橋)'가 다음달 영암에 첫선을 보입니다.



영암군에 따르면

일본의 유명 작사.작곡가 와타나베 게이수케가 지난 99년 영암 왕인축제에 왔다가 영암의 아름다운 풍광과 왕인박사의 일대기에 감명받아 만든 가께하시가 올해 왕인문화축제 무대에 올려진다.



와타나베 등 일본 예술인 50여명은 오는 4월 9일 영암 왕인박사 유적지 일대에

서 열리는 2001년 왕인문화축제의 '구림의 밤' 행사에 참석, 영암에서 태어난 가께

하시를 열창할 예정입니다.



모두 3절로 구성된 이 노래는 한국출신 일본가수 김정미를 통해

일본에 발표돼 널리 애창되고 있는 일본 민요풍의 노래입니다



영암군은 새로 조성되는 왕인공원에 한.일 양국 문화의 가교 역할을 한 `가께하시 노래비'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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