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세계박람회 경제적 효과 24조원

김건우 기자 입력 2001-03-08 10:02:00 수정 2001-03-08 10:02:00 조회수 4

2010년 세계박람회 개최때

전국적으로 24조여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청에서 열린 2010년 세계박람회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에 따르면

박람회 유치가 성사되면 전국적으로 16조8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7조8천억원

의 부가가치, 23만1천여명의 고용창출과 3천만명의 관광객 유치효과 등이 있는 것으

로 분석됐습니다.



또 박람회 개최를 위해서는 건축등 직,간접 사업비로

모두 2조4천억원의 투자비가

소요되며 당초계획보다 한달당겨진 4월3일 개막돼 10월3일까지 184일간 열립니다.



하지만 숙박시설이 크게 부족해 엑스포 타운 건설등으로 3만개의 객실을 추가확보해야할것으로 지적됐습니다.



박람회장의 사후활용 방안으로는 해양문화 관광단지와 일본,중국등과 연계한 해양 크루즈의 중심거점등으로

집중 육성해야 한다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2010년 세계박람회 최종 후보지는 내년말 박람회 사무국

88개 회원국의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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