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용의자 집 턴 친구 검거

윤근수 기자 입력 2001-02-07 22:36:00 수정 2001-02-07 22:36:00 조회수 0

◀ANC▶

회삿돈 17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용의자의 집에서

금품을 훔친 친구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VCR▶

광주 광산 경찰서는

지난해 11월 광주시 송정동

25살 정모씨 집에 들어가

옷과 패물 등 2천7백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정씨의 친구 25살 박모씨 등

3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박씨 등은 회삿돈 17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달 구속 기소된 정씨가 도피 생활 당시 맡겨둔 열쇠로

정씨 집에 침입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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