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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지역 학생이,
계속 도시학교로 빠져 나가면서 도심지 학교는 학생수가 늘고 있는 반년, 농촌지역은 갈수록
즐어 들어 신입생 없는
학교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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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의 전통을 지닌 화순 동복 중학교.
지난 90년초 백명이 넘던
입학생수가 올해는 10배나 줄어
겨우 12명에 불과합니다.
전교생 50여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학생수가 30%나 줄어
학생수는 매년 급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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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 업
<도내 농어촌지역의 학생수가
감소하자 올해는 아예 신입생이
없는 학교도 생겨 났습니다.>
고흥 두원중과 영남중,
영광 묘량중등 도내 3개중학교는
올해 처음 신입생이 뚝 끓겼습니다.
나주 노안초등학교 유곡 분교장등
도내 초등학교 31개의 분교장의
절반가량이 올해 신입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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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고등학교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전체 148개 고등학교 가운데
실업계 미달학교 50개교를 포함해, 절반의 고등학교가
정원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도서벽지학교는 전체의 17%.
6학급 이하의 소규모 학교는 39%를
차지한 상황에서
농어촌 지역 학생수 감소는
불가피할것으로 보여 농어촌지역
교육을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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