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신입생이 없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02-09 09:51:00 수정 2001-02-09 09:51:00 조회수 3

◀ANC▶



농어촌 지역 학생이,

계속 도시학교로 빠져 나가면서 도심지 학교는 학생수가 늘고 있는 반년, 농촌지역은 갈수록

즐어 들어 신입생 없는

학교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30여년의 전통을 지닌 화순 동복 중학교.



지난 90년초 백명이 넘던

입학생수가 올해는 10배나 줄어

겨우 12명에 불과합니다.



전교생 50여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학생수가 30%나 줄어

학생수는 매년 급감하고 있습니다.



◀INT▶



스탠드 업



<도내 농어촌지역의 학생수가

감소하자 올해는 아예 신입생이

없는 학교도 생겨 났습니다.>



고흥 두원중과 영남중,

영광 묘량중등 도내 3개중학교는

올해 처음 신입생이 뚝 끓겼습니다.



나주 노안초등학교 유곡 분교장등

도내 초등학교 31개의 분교장의

절반가량이 올해 신입생이 없습니다.



◀INT▶

◀INT▶



도내 고등학교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전체 148개 고등학교 가운데

실업계 미달학교 50개교를 포함해, 절반의 고등학교가

정원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도서벽지학교는 전체의 17%.

6학급 이하의 소규모 학교는 39%를

차지한 상황에서

농어촌 지역 학생수 감소는

불가피할것으로 보여 농어촌지역

교육을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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