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사칭 공갈 용의자 붙잡혀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2-18 12:53:00 수정 2001-02-18 12:53:00 조회수 0

◀ANC▶

목포 경찰서는 음란비디오를 상영한 여관업주를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26살 김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6일

목포시내 모 여관에 투숙하면서

객실에 상영되는 음란비디오를

카메라로 촬영한 뒤

자신이 경찰관이라며

여관주인을 협박해 수십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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