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호 진료비 지급지연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2-19 13:19:00 수정 2001-02-19 13:19:00 조회수 0

◀ANC▶

의료보호 대상자에 대한

진료비 지급이 늦어져

병의원에서 의료보호 환자를 기피하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병의원에서 청구한

의료보호 대상자의 진료비 천2백여억원 가운데 백40여억원을 연말안에 지급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진료비 심사와 지급이

건강보험공단과 시군으로 이원화돼 청구된 진료비를 지급하는 데까지 4-5개월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이로인해 병의원과 약국에서

의료보호 대상 환자를 기피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어서

진료비 지급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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