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트럭 A/S 불만

조현성 기자 입력 2001-02-21 17:37:00 수정 2001-02-21 17:37:00 조회수 0

◀ANC▶

삼성 상용차가 퇴출된 이후

부품 공급이 끊기면서

삼성 화물차를 산 소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부품공급이 재개된다는

발표가 나왔지만 소비자들의

불안은 가시지않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



지난 해 10월 삼성의 1톤 화물차

야무진을 구입한 김성곤씨,



채 300 킬로미터도 운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변속기 자체의 결함을

발견하고 회사측에 수리를

의뢰했지만 아직까지도 에이에스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가벼운 접촉사고를 낸

김씨가 범퍼와 라이트 교체비로

지불한 돈은 무려 90만원,



경쟁사 차를 샀더라면

1,20만원이면 충분했을 것이라며

분통을 터뜨립니다.

◀SYN▶



가전제품 대리점을 운영하는

이동환씨 역시 삼성화물차를 산 뒤

골치를 썩고있기는 마찬가집니다.



불안한 마음에 아예 차량 운행을

포기하고 있다는 이씨는

소비자보호단체에 도움을

청해보았지만 얻은 것은

씁쓸한 답변뿐이었습니다.

◀SYN▶



최근 정부와 삼성상용차

관재인측은 부품 공급을

재개한다고 밝혔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지는 미지숩니다.

◀SYN▶



부품 생산자금의 선지급등을

요구하며 부품 공급을 중단한

협력업체와 이미 파산한

기업이라며 나몰라라는 하는

삼성 그룹 사이에서

삼성차 소유주들의 속앓이만

계속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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