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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장군이 물러나고
봄이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춘입니다.
휴일을 맞아 때마침 다채로운
민속놀이 행사까지 마련돼
시민들은 훌쩍 다가온 봄 기운을
만끽했습니다.
박수진 리포터///
이른 봄 가장 먼저 꽃을
피운다는 버들강아지.
봄의 전령답게 새하얀 솜털을
드러낸채 꽃망울을 터뜨릴 날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겨울의 묵은 때를 털어버리려는 듯
거위는 연신 힘찬 날개짓으로
봄이 왔음을 알립니다.
오늘 광주지방의 낮 최고기온은
10.2도,
봄 기운이 완연했던 오늘
시민들은 도심 곳곳에서 봄기운을
즐겼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생동감을 더해가는
자연은 화가들에게 더할 나위없는
소잽니다.
(박수진): 봄은 어느덧 다가와
소담스럽게 화폭에 담겼습니다.
◀SYN▶
오늘 광주 광천교 일대에서 열린
연날리기 대회,
바람이 불지않아 참가자들은
연을 띄우느라 애를 먹어야했지만
시민들은 포근한 날씨가
반갑기만합니다.
◀SYN▶
또 광주 민속박물관에서는
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져 휴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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