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 1억5천만원 털려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2-12 20:55:00 수정 2001-02-12 20:55:00 조회수 0

◀ANC▶

지난 2일 새벽 광주시 화정동의

한 금은방에 도둑이 들어

1억5천만원어치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바로 옆 분식가게와

맞닿아 있는 벽면에 폭 60cm가량의

구멍이 뚫려 있는 점으로 미뤄

범인들이 분식가게를 통해 들어와

귀금속을 훔쳐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관할 서부경찰서는

5천만원 이상의 절도사건의 경우

지방 경찰청에 즉시 보고하도록

돼있는데도 8일이 지난 어제서야 사건을 보고해 초기 공조수사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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