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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쯤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앞 철길에서
북구 문흥동에 사는 34살 박모씨가
서울 발 광주행 무궁화호 열차에 뛰어 들어 숨졌습니다.
경찰은 박씨가 갑자기 열차 앞쪽으로 뛰어들었다는
기관사의 말과 사고지점 부근에
빈 캔맥주 병 등이 놓여 있는 점으로 미루어 박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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