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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지난해 8월부터 광주천에서
백70 입방미터의 골재를 불법 채취한 혐의로 건설업자 44살 정모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또 정씨로부터 금품을 받고
이를 묵인해준 혐의로 모 구청 담당 공무원 박모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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