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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공사장 안전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광주 동부경찰서는
일본인 굴착기 기사 등
안전 책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하 굴착기의 커터를
해체하던 작업반장 40살 최모씨가
실수로 굴착기 본체와 커터의
연결 보강재를 절단하는 바람에
무게 67톤의 커터가 땅에 떨어져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경찰은 작업반방 최씨와 최씨에게 작업을 지시한
일본인 굴착기 기사 51살 구마가이씨를 상대로
과실 여부를 조사한 뒤
혐의가 입증되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형사입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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