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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의 90%가 주차장을 갖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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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재래 시장 22개 가운데
주차장을 갖춘 곳은 양동시장과 남광주 시장 뿐입니다.
나머지 재래시장 20개는
시장 주변에 주차시설을
갖추지 않아서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도로변이나 시장안에
불법으로 차를 세워두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불법 주정차가 상습적으로 이루어지는 재래시장
12개를 소방차가 다니지 못하는
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지만
불법 주정차를 막을 근본적인 대책은 마련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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