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죽은 남편의 전처 딸을 사망한것처럼 속여 보험금과 유산을 가로챈 혐의로

계모가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97년 대한항공 여객기 괌 추락사고로 이 모씨가 숨지자

처 안모여인이

당시 미국유학중이던 전처 딸이

죽은것처럼 구청에 허위로 사망신고를 한뒤 보험금과 유산등

16억여원을 혼자 받아 챙겼다는것입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해

이씨가 귀국해 우연히 호적을 확인하다 자신이 사망한 사실을

발견함으로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안씨가 보험금과 유산을

숨진 남편의 채무변제에 대부분

사용한 점을 참작해 안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