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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개 구청의 분뇨 수거가 독과점으로 위탁 처리되는 바람에
시민들이 수천만원의 처리비용을
추가 부담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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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이형석 의원은
동구와 서구등 4개 구청의 분뇨 수거 처리가 서구의 모업체에 의해
독과점 형태로 처리되고
계약서도 연대 보증인이나
소속 임직원들이 속칭 어깨 보증을 서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동구의 분뇨 수거 처리 업체는 사무실 위치 조차 확인되지 않았고 남구는 사무실이 폐쇄된데다 북구는 직원이 1명뿐이어서 사실상 분뇨처리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의원은 이에따라 광주시의
재래식과 정화조등의 오수 처리 비용 부담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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