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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를 키워 수입을 올리는
지자체가 있습니다.
민선시대들어
친환경농업군(郡)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전남 함평군을 소개합니다.
목포문화방송의 한승현기잡니다.
낮은 구릉들이 옹기종기
손에 손을 잡고 있는 땅.
들판을 적시는 물줄기와
넓은 평야에서는 평화스러움이
넘칩니다.
산등성이에 새겨진 철쭉나비는 이곳이 함평천지임을 잘 말해주고 곤충연구소는 친환경농업군을 상징합니다.
북한에서 잡은 장수풍뎅이와
멸종위기에 있는 나비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세계적으로 희귀한 나비와 나방등 3천여 종의 곤충이 전시돼 있어 자연학습장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고재학담당 함평군 곤충연구소
도로변 공원에는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들이 장승과 허수아비,솟대로 다시 태어나 함평천지를 지키고 서 있습니다.
장승의 미소가 독특한 맛을 내는 함평장어구이 맛을 닮았을까?
녹용을 비롯해 한약재등으로
만든 소스가 장어의 느끼함을 없애줍니다.
강장과 성인병예방에도 그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인옥(52) 회마을
멋과 맛이 살아 있는 곳,
사람살기 좋은 함평땅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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