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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10분쯤
여수시 안산동
한 가정집에서 불이나,
44살 김모씨가 불에 타 숨지고
주택 건물이 전소됐습니다.
경찰은 불길이 순식간에
집안 전체에서 일어난 점으로 미뤄
휘바유나 가스등
인화성 물질이 폭발하면서
불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불길이 일어나기 전
30대 남자가 집에서 뛰쳐 나갔다는 목격자의 말에따라
누군가 김씨를 살해하고
불을 질렀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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