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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칠레
자유 무역협정체결을 반대하는
농민 단체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VCR▶
농민회등 농민단체 대표들은
칠레의 요구대로
10년 이내에
농산물 관세를 철폐할 경우
국내 농업의 피해는
연간 1조원에 이를 것이라며
정부의 소극적인 대응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칠레가 관세 철폐를 주장한 품목은
사과와 배,돼지고기,소고기등
263개 품목으로
국내 주요 농산물이
대부분 포함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농민단체들은
다음달 2일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반대하는
농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하는등
조직적인
반대 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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