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뇨 처리 수사 착수

정영팔 기자 입력 2001-09-24 16:19:00 수정 2001-09-24 16:19:00 조회수 7

광주지역 분뇨.정화조업계의 불법비 행위에 대해 광주지검 수사과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지검 수사과는 오늘

광주시 서구 유덕동 분뇨 처리장에

직원들을 보내

시간대별 분뇨 반입 현황이 담겨 있는 차량일지를 압수하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검 수사과는 차량일지를 조사한 뒤 조만간

직원들을 소환해 광주지역 분뇨처리 업체의

비리행위를 밝혀낼 방침입니다.



광주전남지역 환경위생 노조는 지난 20일

광주시 분뇨 처리 업체 직원들이 실제 분뇨 수거량 보다 2배이상 많이 수거한 것처럼

허위 영수증을 만들어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겨왔다고 폭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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