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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에
대량으로 유통된 가짜 양주에서
인체에 해로운 메탄올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 남부경찰이 적발한
가짜 양주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시력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메탄올이 허용기준치의 10배가 넘는 5천5백ppm이나 검출됐습니다.
또 에탄올 함유량도
일반 위스키보다 1%높은
41%가 검출됐고
농도 진품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이번에 적발된
가짜 양주 6백여병을
광주와 전남북지역에
유통시킨 혐의로
서울의 제조책 53살 최모씨 등
2명을 지난달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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