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하객 사상

입력 2001-03-04 10:57:00 수정 2001-03-04 10:57:00 조회수 0

◀ANC▶

결혼식 하객을 태운 관광버스가

고속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져

1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VCR▶

오늘오전 8시 40분쯤

장성군 북이면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회덕기점 백 41KM지점에서

하나고속 관광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2미터아래 논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하객 30여명 가운데

43살 고관순씨가 숨지고

고씨의 딸 미진양 등 6명이

중경상을 입어 장성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승객들은 숨진 고씨의 아들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목포에서 인천으로 가던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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