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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오전 목포시 용당동
20살 김모씨의 집에서
김씨가 빨랫줄에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임신한 애인의 낙태 수술 문제로
최근 고민해왔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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