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보도 엉망(데스크)

정영팔 기자 입력 2001-02-12 16:30:00 수정 2001-02-12 16:30:00 조회수 2

◀ANC▶

지난해 연말에 보도블럭을 뜯어내고 새로투수콘으로 포장한

광주 시내 일부 도로변 인도가 2달도 되지 않아 곳곳이 패이거나

헐어지는 등

엉망이 되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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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새로 포장된

광주 시내 중심가 한 인돕니다.



떨어져 나온 검은색 투수콘 가루가 인도 위에 널려 있습니다.



손으로 긁어 모으면 투수콘 가루가 한주먹씩 손에 쉽게 잡힙니다.



포장된 인도 곳곳이 헐리거나

웅덩이 처럼

움푹 패인 곳도 있습니다.



공사를 마친 뒤 두달도 채 안돼

엉망이 된 인도 포장으로

주변 주민들은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인텨뷰



당연히 부실시공때문이라는 의혹도 제기됩니다.



인텨뷰



역시 지난해 11월에 공사가 마무리된 광주 시내 또다른 인돕니다.



양쪽 빨간색으로 된 인도는

정상이지만 가운데 자전거로

도로 부분은 떨어져나온

투수콘 가루로 뒤덮여 있습니다.



접착력이 약한 탓인지 막대기로 가볍게 밀기만해도 쉽게 떨어져 나갑니다.



인텨뷰



공사를 맡은 시공사는 자신들은 정상적으로 공사를 했으며

포장이 헐게 된 것은

인근 주민의 차량 탓이라고 주장합니다.



인텨뷰



해마다 연말이면 행정 기관에서는 남은 예산을 쓰기 위해

마구잡이로 보도 블럭 교체 공사를 해 왔습니다.



예산을 쓰기 위한 마구잡이 공사는 주민 편의는 커녕 공사 부실과 예산 낭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영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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