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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다
뺑소니 사고를 낸 여대생을
심문조사도 없이 풀어줬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어제 오전 운전면허도 없이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광주 모 대학
21살 유 모양을 검거했습니다.
유양은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됐고 사흘전에도
교통사고를 낸 적이 있었는데도 경찰은 어제 검거된 유양을 피의자
심문 조사도 없이 귀가시켰습니다.
이에대해 경찰은 당시 유양이
술에 취해 조사하기 어려운
상태였다며 오늘밤 심문을 벌인뒤
검사의 지휘에 따라 구속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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