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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말에 새로 포장한
광주시내 인도가 공사한지 2달도 되지 않아 곳곳이 패이거나 헐었습니다
해넘기기 전에 예산을 쓰고 보자는
행정기관과 공사를 깔끔하게
마무리하지 않은 업체때문에
시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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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투수콘으로
새로 포장된 광주 시내 중심가
한 인돕니다.
떨어져 나온 검은색 투수콘 가루가
인도 위에 널려 있습니다.
손으로 긁어 모으면 투수콘 가루가 한주먹씩 손에 쉽게 잡힙니다.
포장된 인도 곳곳이 패이거나
헐렸고 역시 투수콘 가루가 묻어 나옵니다.
공사를 마친 뒤 두달도 채 안돼
엉망이 된 인도 포장으로
주변 주민들은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인텨뷰
당연히 부실시공때문이라는 의혹도 제기됩니다.
인텨뷰
역시 지난해 11월에 공사가 마무리된 광주 시내 또다른 인도.
양쪽 빨간색으로 돼 있는
인도는 정상인 반면
가운데 자전거로 도로 부분은
떨어져나온 투수콘 가루로
뒤덮여 있습니다.
접착력이 약한 탓인지 막대기로 가볍게 밀기만해도 쉽게 떨어져 나갑니다.
공사를 맡은 시공사는 자신들은
정상적으로 공사를 했으며
포장이 헐게 된 것은
인근 상가 주민의 차량 탓이라고 주장합니다.
인텨뷰
더큰 문제는 이같은 부실 공사가
행정 기관의 예산 낭비와 연결돼 있다는 점입니다
이번에 엉망이된 공사들도
시청과 구청들이 지난 연말에
남은 예산을 사용하기 위해
추진한 공사 가운데 하납니다
행정 기관이 일정에 �기면서 마구잡이식으로 보도 블럭 교체 공사를 추진하다보니 내용이
엉망일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예산은 예산대로 낭비되고
공사는 공사대로 엉터리가 되는
바람에 세금을낸 주민들만 더 불편하게 됐습니다 정영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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