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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소녀가 순천 대학교에 입학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문예 창작과에 입학한 이 소녀는 방송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여수 문화 방송
김주희 기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열리고 있는 전남 순천대학교의
한 강의실입니다.
신입생들 속에 앳돼 보이는
한 학생이 눈에 띱니다.
올해 13살의 나이로
대학생이 된 김정희 양입니다.
김양은 지난해 2월
순천 남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연거푸 중.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통과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수능시험에서
3백점을 받아 순천대
문예창작학과에 합격한 것입니다.
◀INT▶
(공부도 열심히 하고 언니오빠들 따라다니며 잘 지내고 싶다...)
평소 라디오 듣기를 즐기는 김양은 문학 수업을 받아 주목받는
방송 작가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INT▶
(실험적,창의적 창작교육의 지표로 삼는 좋은 계기 될 것...)
초등학교때부터 일기를
꼬박꼬박 써오고 베스트 셀러는
빼놓지 않고 읽는다는 김양.
초등학생에서 단번에
대학생이 된 김양의 학교생활이
당찬 포부속에 활짝 열렸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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