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소녀대학생-R ok

김건우 기자 입력 2001-02-19 17:18:00 수정 2001-02-19 17:18:00 조회수 3

◀ANC▶

13살 소녀가 순천 대학교에 입학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문예 창작과에 입학한 이 소녀는 방송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여수 문화 방송

김주희 기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열리고 있는 전남 순천대학교의

한 강의실입니다.



신입생들 속에 앳돼 보이는

한 학생이 눈에 띱니다.



올해 13살의 나이로

대학생이 된 김정희 양입니다.



김양은 지난해 2월

순천 남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연거푸 중.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통과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수능시험에서

3백점을 받아 순천대

문예창작학과에 합격한 것입니다.

◀INT▶

(공부도 열심히 하고 언니오빠들 따라다니며 잘 지내고 싶다...)



평소 라디오 듣기를 즐기는 김양은 문학 수업을 받아 주목받는

방송 작가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INT▶

(실험적,창의적 창작교육의 지표로 삼는 좋은 계기 될 것...)



초등학교때부터 일기를

꼬박꼬박 써오고 베스트 셀러는

빼놓지 않고 읽는다는 김양.



초등학생에서 단번에

대학생이 된 김양의 학교생활이

당찬 포부속에 활짝 열렸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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