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 5시

윤근수 기자 입력 2001-03-04 16:12:00 수정 2001-03-04 16:12:00 조회수 0

◀ANC▶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경칩을 하루 앞둔 오늘

광주와 전남지방에는

강한 바람 속에

하루종일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또 낮 최고기온이

1.8도에 머무는 등

기온이 뚝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였으며

황사 현상도 약하게 나타났습니다.



전해상에는 폭풍경보가 해안지방에는

폭풍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목포와 여수, 완도항을 기점으로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으며

5만여척의 어선도 조업을 중단한채

항포구에 피항해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져 춥겠고

밤사이 1-3센티미터,

많은 곳은 5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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