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정 사건 잇따라

윤근수 기자 입력 2001-03-04 16:58:00 수정 2001-03-04 16:58:00 조회수 0

◀ANC▶

밤사이 치정에 얽힌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새벽 0시쯤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 안에서

내연의 남자를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뜨린 혐의로 카페 여주인

42살 박모씨를 수배했습니다.



경찰은 박씨가 내연남인 39살 강모씨에게 함께 살자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이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도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며

어젯밤 내연녀가 운영하는

식당에 찾아가 불을 지른 혐의로

52살 정모씨를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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