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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 시민단체들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인도를
돕기 위한 모금운동에 나섰습니다.
광주 시민단체 협의회와
천주교 광주대교구 등
광주지역 시민단체와 종교계는
오늘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인도 지진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오는 15일 광주 우체국과
광주 톨게이트, 광주시내 주요
백화점 등 19곳에서 모금 운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단체는 모금된 성금을
오는 21일 광주시청에서
주한 인도 대사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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