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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농협의 조합장 선거가
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조합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후보가
처음으로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광주지검 장흥지청은
장흥 안양 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했던 60살 김모씨를
농업협동조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27일 치러진
조합장 선거에서
자신을 지지해 달라며
조합원 이모씨 등에게 백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서창 농협 조합장 선거에서도
일부 후보가 금품을 살포했다는 고발장이 농협 선관위에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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