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 세시풍속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02-07 16:59:00 수정 2001-02-07 16:59:00 조회수 2

◀ANC▶

일년중 달이 가장 크고 밝다는

정월 대보름 밤입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 곳곳에서는

보름달을 바라보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들이 이어졌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어둠이 밀려들면서 환한 보름달이

고개를 내밀기 시작하자

어린이들의 환호성으로

달님 맞이는 시작 됐습니다.



유난히도 크고 환하게

떠오른 달님에게 달맞이꾼들은,

지긋히 눈을 감고 한해 소망을 건넸습니다.



◀INT▶





5백년 동안 명맥을 이어온 용 줄다리기가 순천시 해룡면에서

재연됐습니다.





◀INT▶



주민들은 대나무로 지은 달짚에 불을 높고 주위를 돌면서 한해 액운을 �고 소망이 이뤄지길

기원했습니다.



오늘 하루 낙안읍성과 나주등

전남지역 곳곳에서는

다양한 민속놀이로 지역민들의 결속과 화합을 다졌습니다.



-- --

고려시대부터 대보름을 전후해

행해지고 있는 노인위안잔치

기로연도 베풀어졌습니다.



60세가 넘는 노인을 뜻한다는

기로.



원로 노인들을 위한 축제로

마련한 기로연에서는 다양한 가락과 춤사위로 노인들의 무병장수를 기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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