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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내 농민들이
올해 심을 벼 품종 선택을 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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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은
밥맛과 미질이 뛰어난
품종이 아니면
판로 확보가 어렵다고 보고
종자 선택에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정부 보급종 가운데
'남평'과 '화영'등
비교적 반응이 좋았던 신 품종은 바닥이 난 반면,
지난해 상인들에게 외면 받았던 대산벼는 예시량의
85%이상이 남아 있습니다.
지난해 전남 지역의
쌀 생산량은 백만여톤으로
전년 보다 7%나 늘어
정부와 농협의 수매 만으로는
남는 벼를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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