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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집안에서 살해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아침 7시 30분쯤
광주시 계림동의 한 아파트에서
11살 양모군이 얼굴과 목을
흉기에 찔린채 숨져 있는 것을
양군의 부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야식집을 운영하는 양군의 부모는
어젯밤 식당에서 잠을 잤고
집안에는 숨진 양군과
중학교 3학년인 양군의 형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양군의 형이
오늘 아침 친구들을 만나
자신이 동생을 살해했다고 말한 뒤
차비를 빌려 달아난 사실을 밝혀내고 잠적한 양군의 형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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